Pe라인 합사수에 따른 가격상승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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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7 08:57:21 조회수 829

PE합사는 3합사, 4합사, 8합사가 있고, 최근에 출시한 제품에서는6합사도 보입니다.

2합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Braid란 땋다라는 제조방법인데..어린아이들이나 30여년전 여고생 머리는 3가닥으로 땋아서 밑에 고무줄로 풀리지않게 햇었죠..

 

합사를 제조하는 기계는 합사수를 변경하지 못합니다.

즉, 3합사기계는 4, 6, 8합사를 생산하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8합사 기계는 6합사를 생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3합사기계, 4합사기계, 6합사기계, 8합사기계가 따로 있지요..

 

 

A. 원재료가 비싸다.

 

같은 1호를 만들때 8합사는 8개의 단위실로 1호를 만들어야하니 원재료로 0.125호 단위실이 필요하며,

3합사는 3개의 실로 1호를 만들수 있으니 원재료로 0.33호 단위실이 필요합니다.

0.33호실이 kg당 20만원이라면, 0.12호실은 kg당 500만원합니다.

즉, 3배 가는 실을 만들면 생산속도가 같을 때 3배 비싸야하나, 실제로 수율이 많이 떨어져서 몇십배가 비싸집니다.

 

이렇게 가는 라인은 원사 메이커인 토요보, 허니웰, DSM에서 일본과 미국등 몇개회사에만 독점적으로 판매합니다.

아무리 돈을 들고 가도 팔지를 않습니다.

또한, 이렇게 가는 라인중에서 강도가 아주 높은 원사가 있습니다.

토레이 같은 경우는 SK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SK다음의 2자리 숫자가 높을 수록 높은 등급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SK70이상은 밀리터리용으로만 판매하고, 레져쪽으로는 판매를 금지시킵니다.

 

만일 모든 등급의 PE원사가 풀린다면, 우리 조사님들은 더 가는 라인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나,

위의 3대 재료 메이커에서 풀지를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낚시용으로는 너무나 수요가 작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PE사가 한국에서 많이 팔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PE사는 전세계적으로 20만톤이 1년에 생산됩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낚시용으로 팔리는 것은 2톤 정도입니다.

즉, 1/100,000 이 한국에서 낚시용으로 소모되죠,, 굳이 퍼센트로 따지면, 0.001% 입니다.

 

PE원사 2 Ton이면 스풀 몇개나 나올까 계산해볼까요?

PE원사 2 Ton이면, 0.5호 기준으로 1kg에 45,000미터의 낚시줄이 나옵니다. 1호면 22,500미터입니다.

PE 1kg으로 0.5호 기준으로 100미터 스풀 450 개가 나옵니다.

1 ton이면 450,000개, 2 ton이면 900,000 개가 나오죠...

과연 우리나라에서 1년에 거의 백만개의 스풀을 소진할까요???

 

피싱라인 수요는 너무나 작아서 원사 메이커들이 신경을 안씁니다.누구도 감시를 안합니다.

그 들로 보면 니치마켓이지만, 우리조사들로 보면 슬픈 현실이죠....

따라서, 홋수도 속이고, 강도도 속이고, 신도도 속이고... 조사들만 불쌍합니다.

 

PE합사수에 따라서 <--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B. 브레이드 가공료가 비싸다.

 

같은 1호를 만들때 합사수가 많을수록 생산량이 적습니다.

기계의 RPM이 정해져있어 1 RPM일때 꼬임이 1개들어간다면, 600 RPM일때 꼬임을 1분당  600번 줄 수 있습니다.

3합사는 3번 꼬으면 1개의 완성된 꼬임이 나오니, 1분에 200번의 완성된 꼬임이 나옵니다.

3합사는 보통 1인치에 완성된 꼬임이 25개 이니, 1미터에는 25*100/2.54=984.25개의 완성된 꼬임이 들어있습니다.

3합사 1미터는 984.25*3=2,953번의 꼬으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3합사 생산량은 1분에 0.2m가 생산되며, 100미터 1개 스풀을 생산하려면, 500분 ..대략 8시간30분걸립니다.

 

8합사는 8번 꼬으면 1개의 완성된 꼬임이 나오니, 1분에 75번의 완성된 꼬임이 나옵니다.

8합사는 보통 1인치에 완성된 꼬임이 35개 이니, 1미터에는 35*100/2.54=1,378개의 완성된 꼬임이 들어있습니다.

8합사 1미터는 1,378*8=11,024번의 꼬으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8합사 생산량은 1분에 0.0544m가 생산되며, 100미터 1개 스풀을 생산하려면, 1,838분..대략 30시간걸립니다.

 

당연히 합사수가 많을 수록 비싸집니다.

 

합사수가 많으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1. 단면이 더 원형에 가까워 공기저항이 적어져서 비거리가 늘어난다.

2. 실이 매끈해져서 실끼리의 마찰이 적어져서 스풀, 가이드, 공기저항등이 적어져서 비거리가 늘어난다.

3. 부드러운 실이 많은 가닥이 꼬아져서 부드러워 트러블이 적다.

4. 여쓸림에 1가닥이 피더라도 나머지 7가닥이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8합사의 경우)

 

그러나, 원재료도 비싸고, 합사 가공 경비도 이렇듯 많이 듭니다. ^^

[출처] 볼락루어,에깅-(칸의 낚싯줄 이야기) - 25. PE합사라인의 합사수에 따라 비싼이유? (피싱라인&태클)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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